2007년 12월 01일
11월 동안 본 것들.
*[특촬] 가면라이더 덴오 ★★★★☆
라이더 시리즈야 취향에 맞으면 매화가 나올때마다 보는 편이고 설사 취향에 안맞아도 완결나면 몰아서라도 보긴한다. 그런 점에서 요번 덴오는 전자라고 할까. 코믹함과 진지함이 잘 어우러진데다 사토(료타로 역)군의 -누가 빙의하냐에 따른- 표정변화가 좋다. 유이치(유토 역)군도 히비키 때의 밉상과 달리 호감을 주는 캐릭터로 만족. 더불어 좋아하는 성우들의 열연이 극강이라고 할까. 다만 유리코(하나 역)양의 부재나, 사토군의 부상 등 배우들의 악재가 겹쳐서 안타깝다. 요근래들어 많이 진지해졌는데 앞으로도 남은 화를 잘 마무리 해주었으면 한다.
*[애니] 러브 콤플렉스 (完) ★★★★☆
키 작은 남자 오오타니와, 키 큰 여자 코이즈미가 사귀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 애니로 상당히 재밌게 봤다. 만담콤비로써의 두 사람의 모습도 좋았고 가끔씩 사랑스러워지는 코이즈미와 가끔씩 멋져지는 오오타니도 극호감. 근래에 본 애니중에는 가장 즐겁지 않았나 싶다.
*[애니] 건담 더블오 ★★☆☆☆
아직까지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도 힘들다. 무언가 크게 해줬으면 하는데 아직까지도 설정설명과 보여주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고 할까. 거기다 남주와 여주의 관계와 흐름도 어색-밋밋해서 이걸 계속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다.
*[애니] 데스노트 더빙판 (完) ★★★☆☆
챔프에서 방영중인 데스노트 더빙판~! 물론 일판 성우진도 좋았지만 더빙판도 좋아하는 성우진들로 이루어져 만족스럽게 보고 있다. 특히 라이토역의 김영선님의 열연 감동! 다른 분들도 좋지만 유독히 김영선님의 음성이 귀를 자극하고 있다. 데스노트야 이미 원작 만화책, 애니, 영화 여러매체에서 흥행을 끌었던 작품이고 이제는 인기가 식어가는 듯 싶지만 이렇듯 더빙판으로 그 느낌을 다시 살릴 수 있어 앞으로도 열심히 챙겨볼듯.
*[드라마] 의룡 1기 (完) ★★★★☆
2기 방영중인데 1기를 봤으니 한참늦었으려나. 사실 오래전에도 봤긴했는데 중간중간 빼놓고 본데다 정신적으로 고통?받을때 봐서인지 머릿속에 남는게 없었다. 결국 다시 보기 시작. 다본 지금은....감동!! 개인적으로 만화책도 재밌었지만 드라마만의 설정과 노선도 굉장히 좋았다. 특히 이쥬잉은 드라마상에도 더욱 호감. 아사다의 경우는 만화책상의 능글거리나 급진지 모드도 좋지만, 드라마의 카리스마 타입도 좋았다. 시간나는대로 2기를 빨리 감상하고 싶을 따름.
*[무협소설] 쟁천구패 (完)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인 임준욱 작가의 근래작으로 요번에 구입했다. 우쟁천의 사내다운 점이나 패를 추구하는 면모가 가슴에 와닿는다. 임준욱 작가님의 작품은 사람사는 맛이 느껴지는데다, 무언가 가슴 속 깊게 와닿는 것이 있다. 이것이 무협에서 흔히 느끼는 카타르시스와는 다른 조금더 향수를 자극하는 무언가라고 할까. 더불어 다른 소설처럼 무조건 악이 아니라 이러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한 선택을 했을뿐 그들에게도 사연이 있다라는 느낌이 들어 더욱 만족~
# by | 2007/12/01 15:22 | [잡담] 마음의소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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